Johnny Rockets 오랫만에 와이프와 데이트. 출산하고 가장하고 싶었던게 같이 먹는 외식이였다. 아무리 맛난 음식을 집에 사와도 역시나 분위기 때문인지, 밖에서 먹는 것 만큼 맛나진 않았다. 아무래도 이런게 감성 마켓팅인가. 그래서 와이프와 단 둘이 외식, 단아에게는 무척 미안하지만 할머니께 맡기고 단 둘이 압구정동 유니페어에 갔다가, 신세계 강남점 쟈니로켓에서 햄버거 외식. 임신 중에 와이프도 햄버거를 못 먹던거라, 둘이 아주 맛나게 먹었다. 그런데 역시나 단아를 두고 오니 무척 생각이 나 오랫동안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으로 컴백. 3시간 동안의 짧은 둘이 데이트였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척 좋았다. ;-) Johnny Rockets Johnny Rockets. Just feel-good Americana. 이전 1 다음